"브렉시트 연속극 안 끝나…파운드 변동성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노 딜(No deal) 브렉시트 우려는 일시 제거됐으나 브렉시트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전체적인 방향은 바뀐 것이 없다고 삭소은행이 진단했다.

크리스토퍼 뎀빅 삭소은행 매크로 분석 담당 애널리스트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시장 코멘트에서 "브렉시트 연속극(soap opera)은 조만간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뤼셀로 달려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브렉시트 협상 기한 연장을 요청해야 하며 연장이 됐다고 해서 "일이 끝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뎀빅은 이 때문에 파운드화는 "앞으로 며칠간 변동성이 큰(choppy ride)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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