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성 패트릭의 날 리셉션 행사에서 "우리는 중국에 대한 뉴스를 갖게 될 것"이라며 "어떤 식이든, 우리는 3~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우리는 얻어야 하는 것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에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은 또 미국과 중국과의 정상회담이 빨라도 4월 말은 돼야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하원에 출석해 "무역 정상회담은 이달 말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3월 말 정상회담 추진이 무산됐음을 시사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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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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