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민호 SK네트웍스 모빌리티 사업개발실장과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자산과 역량, 노하우를 활용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전기차 이용자 유인 및 충전시간을 활용한 비즈모델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SK네트웍스는 직영주유소 내에 지난 10월에 밝힌 '모빌리티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 이동 고객의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 이동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의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는 등 모빌리티 관련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c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