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55분 전일 대비 5틱 하락한 109.21에 거래됐다. 증권이 5천143계약 샀고, 개인이 7천447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내린 127.06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9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77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완화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금리도 상승하면서 국내도 약세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장이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는 재료는 안 보인다"며 "국채선물은 롤오버에 집중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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