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7년 9월 이후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3년 5개월만에 2%대로 올라섰다.
이에 반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2%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86~1.88%로 나타났다. 단기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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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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