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MUFG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미국과 중국은 결국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UFG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금융시장이 이미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위안화와 이머징마켓 통화 반등도 이끌었다"고 말했다.

MUFG는 그러나 "위안화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연기 보도에 하락했다"며 "부정적인 무산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비교적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달러-위안은 4주래 최고치인 6.7296위안까지 올랐지만, 0.1% 내린 6.713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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