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소프트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파운드화 상승 경로가 험난하다"면서 "장중 변동성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높은 변동성은 기업들과 다른 투자자들이 높은 환 헤지 전략을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다만 "파운드화는 주요 10개국(G10) 통화 중 가장 저평가된 통화"라면서 "유순한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장기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파운드-달러를 1.3650달러를 목표로 매수하라고 추천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당시 파운드-달러가 1.2850달러가 될 경우 손절하라고 조언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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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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