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전 의장은 15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은 지난해 4분기의 성장에 한참 못 미친다"면서 "개선될 조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의 고성장은 공화당 주도의 감세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또 복지비용의 지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복지 비용의 부담이 과도하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본적인 사회보장시스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