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AXA 투자 매니저가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영국 기업들의 투자를 미루면서 채권 순발행량 역시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리스 이고 AXA 투자 매니저의 이사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영국 회사들이 채권 발행량을 줄이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 남은 기간 계속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순채권 발행량은 마이너스 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영국 중앙은행(BOE)의 긴축 통화 정책 중단에 따라 크레딧은 지지될 것"이라며 "BOE가 올해 금리를 올리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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