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8~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이지케어텍과 유안타스팩4호가 코스닥에 새로 입성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2일 이지케어텍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이지케어텍은 환자 정보 관리, 진료 및 처방 등의 병원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다.

서울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국내 30곳의 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JV,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12곳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2천300원이며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케어텍은 신규 솔루션인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형병원 시장에 신규 진입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케어텍 상장 하루전인 21일에는 유안타제4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가 상장한다.

4호 스팩에는 엘앤씨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유안타증권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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