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8일 투자기관과 제약, 바이오 기업 간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를 지난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포럼은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 사업계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바이오포럼은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분야 업체들의 연구 개발 성과를 평가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함께 제약·바이오 업계와 자본시장의 눈높이와 니즈를 현실적으로 맞춰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시장과 고객에 접근하는 방식 등 많은 면에서 타 경쟁사나 기존의 틀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우리 자본시장의 역할도 한층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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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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