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이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모의체험하는 '2019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이며, 예비심사 결과 발표는 6월 넷째 주에 예정됐다.

예심 통과자가 치를 지역 예선 대회는 7월 24~25일 이틀간 서울 및 각 지역본부에서 개최된다.

각 예선 최우수상 수상팀이 진출하는 전국결선대회는 8월 중순쯤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 예선 최우수상 수상팀은 250만원을 받으며 전국결선 최고상인 금상팀은 1천만원의 장학금을 표창장과 함께 받는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향후 5년간 한은에 신입직원으로 채용 지원하는 경우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는다.

한은은 예선 대회 이전까지 팀원 1인 교체를 공식 허용하는 등 참가자 부담 완화,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대회운영방식을 일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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