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글로벌 금리 움직임에 연동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틱 내린 109.1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05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445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하락한 126.9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99계약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466계약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아시아 장에서 미국 금리 등이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며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버티는 점도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박스권에서 보합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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