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포스코대우는 18일 포스코타워-송도에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변경을 확정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10년 포스코그룹으로 편입된 지 10년 차를 맞아 포스코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배당을 600원으로 확정했다.

사내이사로 김영상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아울러 신임 사내이사에는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을, 신임 사외이사에는 권수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흥수 김앤장 법률사무소상근 고문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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