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중국 해천미업의 소스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해천미업과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해천미업의 주력제품인 간장과 굴소스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중국의 해천미업이 공식 유통업체를 선정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천미업은 300년 전통의 중국 대표 소스기업이다.

김유준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팀 부장은 "해천미업 간장과 굴 소스는 중국 현지에서 국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해천미업 소스 이외에 식초나 요리용 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천미업 소스 2종. CJ프레시웨이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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