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49분께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260달러(0.23%) 오른 1.1350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강세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유로화의 가치는 지난 4일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의 강세는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12분께 전장대비 0.15% 내린 96.388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를 앞두고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주 FOMC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태도를 견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유로-달러 환율 틱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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