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L "펀드매니저 더 위험 감수…여전히 주식 피해"
BAML "펀드매니저 더 위험 감수…여전히 주식 피해"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9.03.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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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올해 강한 주식시장 출발에도 대부분의 투자자가 주식 배분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의 3월 펀드매니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글로벌 주식 배분은 3% 정도에 불과했다.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올해 들어 11% 이상 올랐다.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특히 2016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주식 순 배분을 기록했다. 이들은 보다 방어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BAML 데이터 애널리틱스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이익 기대가 높아지고, 금리 예상치는 낮아졌고, 현금 수준이 떨어졌는데도 주식 배분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며 "주식은 팔려는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3월 자산 배분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2%포인트 감소한 4.6%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현금 순 비중은 40%로, 지난 2월 10년래 최고치에서 4%포인트 하락했다. 다소 위험 선호가 살아난 셈이다.

펀드매니저들의 30%는 중국 경제 둔화를 가장 우려했다. 지난 9개월 연속 가장 우려됐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뒤를 이어갔다.

또 미국 달러화가 2002년 6월 이후 가장 평가된 반면 파운드화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응답자의 55%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8%는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예상했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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