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1월 공장 주문 지표가 부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중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BMO 캐피털이 분석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MO 캐피털의 존 힐 전략가는 "미정부 부분폐쇄(셧다운)가 공장 주문 지표 부진에 일조하긴 했지만, 시장은 이 지표를 살펴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1월 공장 주문은 전문가 예상을 하회했고 핵심 공장 주문은 3달 연속 하락했다. 또한, 내구재 주문 역시 하향 조정됐다.

이어 힐 전략가는 "금융 상황 완화 이후 생산량이 가속화 하지 않을 때,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정책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제 시장은 이번 주 열릴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이슈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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