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활황장 신호인 골든크로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1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단기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추세 분할선인 200일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다우지수에서 나타났다.

이는 약세장 신호인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지 정확히 3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해 12월 19일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팩트셋에 따르면 50일 이평선은 25,180.95에, 200일 이평선은 25,166.55 정도에 걸쳐 있다.

가장 최근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다음 데드크로스가 나타나기까지 다우지수는 29% 상승했다.

또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와 격차를 800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26,086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인 10월3일의 종가 26,828.39와 비교하면 745포인트 정도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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