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활용하면 유용한 금융꿀팁을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실생활에 보다 밀접한 92개 주제를 선정, 책자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해 활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금융꿀팁 전자책은 은행·금융투자·보험·신용카드 등 주요 금융영역별로 단원을 구분해 행동지침 및 키워드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은행 영역에서는 '착오송금 예방 및 대응요령' 등 11개, 보험은 '자동차보험료 절약 8가지 지혜' 등 28개, 신용카드는 '카드 분실·도난 피해 예방 10선' 등 5개, 금융투자는 '주식·채권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등 13개 세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금융꿀팁 전자책은 주요 전자책 제공 업체인 리디북스, 한국이퍼브, 교보문고 등에서 무료로 활용 가능하며, 금융소비자포털 사이트 '파인'에서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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