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반등하며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2월 C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9%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로는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8% 상승, 전월 대비 0.4%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 1월에는 전년 대비 1.8% 올랐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2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1.8% 올랐고, 전달보다는 0.5% 상승했다.

한편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부문이 전월 대비 0.1% 올랐고, 전년 동월보다는 2.2%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투입 부문 P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3.7% 올랐다. 월가 예상에 소폭 못 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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