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청약 흥행을 기록했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천578명이 몰렸다.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모였다. 이 외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전용 59㎡B가 21.2대 1을 나타냈다.

GS건설 관계자는 "백련산파크자이는 지난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도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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