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기존금리를 인상하고 향후 추가 인상도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25bp 올렸다.

노르웨이 중앙은행 총재는 "노르웨이 경제는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설비가동률은 평균적인 수준보다 다소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 전망의 위험은 균형 잡혔다"면서 "이는 금리가 다음 반기에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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