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2일 국채선물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강세 폭이 커 기술적 조정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주가 상승 등 재료에 일부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보합 수준인 2.5334%, 2년물 금리는 1.64bp 오른 2.4167%에 거래됐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 : 109.22~109.38

- 삼성선물 : 109.24~109.40

◇ NH선물

국채선물 약세 전망. 전일 국채선물 강세폭이 컸던데 따른 기술적 약세 조정과 글로벌 증시 상승의 영향. 다만 국채선물 매수 심리가 강해 약세폭을 제한할 듯. 따라서 약보합권 등락을 예상함. 롤오버를 거치면서 '롱포지션청산+매도미결'을 구축한 외인이 급히 매수 미결을 쌓고 있고 지표물(바스켓물) 금리 급락을 기대한 원월물 매수세도 유입된 점을 봤을 때 선물시장 내 롱심리는 견조한 것으로 판단.

◇ 삼성선물

국채선물 제한적 약세 전망. 미국시장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하단이 제한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전일 상승을 되돌리는 기술적인 되돌림의 제한된 약세 속에 증시와 외국인 동향 주목함.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