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병용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진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새로 들였다. 김진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GS건설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1천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전기 300원에서 세 배 이상 급등했다. 총 배당금액은 787억원이다.

정관에 사업목적을 일부 변경하고 신규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농업시설물과 스마트팜 설치 등이 핵심이다. 이외 다른 정관은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외부감사법 등을 반영해 수정했다.

이사의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은 100억원으로 전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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