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윤시윤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중추라 할 수 있는 30·40대의 취업이 굉장히 어렵고, 고용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2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부천직업전문학교를 찾아 '제13차 현장방문·소통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고, "2월 취업자 수가 정부의 재정 일자리 정책에 힘입어 26만3천명 증가해 작년 1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면서도 내용상으로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30·40대 취업과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시장에서 수요 측면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게 해법이라 생각한다"며 "취업하려는 분들에게 좋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책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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