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에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1분 전일 대비 2틱 하락한 109.32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969계약 샀고, 증권이 3천18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틱 오른 127.7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1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16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레벨 부담이 느껴지는 시점이다"며 "부총리의 추경 검토 발언에도 구체적 내용이 없어 시장 영향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둘 수 없는 상황이라 통화정책에 대한 가격 반영은 이 정도면 된 것 같다"며 "월말 경제지표 흐름과 분기 말 수급에 다시 초점을 맞출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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