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합성 PMI 예비치 51.3…예상치 51.8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 3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제조업과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3월 유로존의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6으로 예상치 49.5를 대폭 하회했다.

이는 71개월래 최저치다.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는 전월치인 49.3에도 못 미쳤다.

제조업 PMI는 경기 위축과 확장의 가늠 선인 50 아래에 머물렀다.

일반적으로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일 경우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유로존의 3월 합성 PMI 예비치도 51.3으로, 예상치인 51.8을 밑돌았다.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만 52.7로 예상치(52.6)를 소폭 웃돌았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9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55% 하락한 1.13100달러를 나타냈다.

이 환율은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3월 제조업 PMI가 44.7로, 79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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