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RBC의 캐설 케네디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3월 7일 ECB의 완화적인 움직임이 정당화될 수 있다"며 "대외 부문의 약세를 볼 때 올해 상반기 성장 궤도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케네디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독일 서비스 PMI에서 일부 긍정적인 모습이 보인다"며 "여전히 독일 국내 활동이 제조업 문제에도 잘 견디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회의에서 ECB는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향후 금리 인상 가능 시점도 연기했다. 올해 후반 장기대출프로그램 시행 방침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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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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