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현물 채권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1.853%, 2년은 3.8bp 내린 1.773%, 3년은 4.0bp 하락한 1.730%였다. 5년도 4.3bp 하락한 1.695%, 10년은 4.8bp 내린 1.708%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0bp 내린 1.270%를 보였고 2년도 1.0bp 하락한 1.090%였다. 3년은 1.5bp 내린 1.045%, 5년도 1.5bp 하락한 0.985%에 거래됐다. 10년은 1.0bp 내린 1.165%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채권 금리 하락에 IRS 금리도 하락했다"며 "아직 CD 금리가 1.90% 수준에 있다보니 커브는 플랫됐지만, CD 금리도 하락할 수 있어 단기물도 미리 이를 반영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는 FX스와프가 견조한 모습을 보여 중장기 구간 위주로 하락하며 커브 플랫됐다"며 "거래가 많은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71.0bp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