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JP모건은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10년 만기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0.10~에서 -0.1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올해 하반기까지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며 15% 정도의 가능성을 부여했다.

JP모건은 "노딜 브렉시트는 유로존과 비교할 때 영국에 대거 불균형적으로 충격을 줄 것"이라며 "시장은 노딜 브렉시트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이 즉각적으로 상당한 완화를 내놓을 것이라는 점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만기 분트수익률은 현재 -0.00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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