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에 대해 중앙은행이 긴장감을 느낄 필요는 있지만, 경기 침체 공포로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25일 CNBC와 인터뷰에서 "수익률 곡선이 역전됐을 때는 언제나 성장이 둔화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면서 "나는 올해 약 2% 성장을 예상하는 데, 이는 다소 낮기는 하지만 여전히 좋은 성장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중앙은행은 명백히 경기의 둔화 신호에 대해 조금 더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