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해상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운전자는 이날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커넥티드카-UBI 특약'을 통해 기존 7%의 보험료 할인을 더하여 안전하게 운전하면 추가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여부는 블루링크 장치를 활용하여 급가속과 급감속, 급출발, 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한다.

보험기간 중 블루링크 서비스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현대해상은 현대차와 연계하여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전무)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한 신상품은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은 물론 안전운전을 장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IT 기술과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