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증시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 오전 9시 58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326.65포인트(1.56%) 상승한 21,303.76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간 토픽스 지수는 전장대비 29.88포인트(1.89%) 오른 1,607.29을 나타냈다.

대표적 안전통화인 엔화는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244엔(0.22%) 오른 110.180엔을 기록했다.

이처럼 닛케이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는 이유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분석된다.

닛케이지수는 전일 3.01% 밀리며 올해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21,000선도 밀렸다.

이는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엔화 약세도 일본 수출 기업의 수익을 늘리는 증시 강세재료다.

개별종목별로는 도요타 닌텐도가 각각 0.55%, 4.82%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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