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대표는 지난해에 대해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조선 시황에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전년보다 51.5% 늘어난 90억9천3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액 8조5천815억원, 수주 117억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5개 안건을 가결했다.
현대중공업은 가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 한영석 대표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에는 임석식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다시 선임되고,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임 이사와 윤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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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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