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정몽규 HDC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밝혔다.

이날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몽규 HDC 회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희방 미래혁신실장과 이달에 입사한 14명의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독서 등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며 "사실에 근거해서 세계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을 습득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HDC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인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란 책을 신입사원들에 선물했다.

정 회장은 조직 내에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해소하고자 자유로운 토론문화와 수평적인 회의문화를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건설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4주 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현장에 파견돼 근무할 예정이다.

대표 개발사업 벤치마킹, 인사이트 워크숍 등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Developer)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정몽규 HDC 회장-신입사원과 간담회. 자료: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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