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앞서 홍콩과 뉴욕에도 IB 유닛을 설치했다.
현지 유닛은 해외 I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 경제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 오피스를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과 연계한 부동산 개발 사업, 인프라 금융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오보열 CIB고객그룹 부행장은 "글로벌 시장은 투자자산을 발굴해 수수료 이익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IB시장이 크게 활성화돼 있다"며 "런던 IB 유닛 설치로 보다 많은 해외 네트워크 자산을 확보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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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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