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시트로엥이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SUV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29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국내에 처음 공개된 것으로, 시트로엥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출시된 차량이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스톱-앤-고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전장 4천500mm, 전폭 1천840mm, 전고 1천690mm 등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C5 에어크로스 SUV는 동급인 준중형 SUV 모델에 비해 큰 차체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130마력의 1.5 블루HDi 엔진, 177마력의 2.0 블루HDi 엔진 등의 조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복합연비는 1.5 블루HDi 엔진 모델이 14.2㎞/ℓ, 2.0 블루HDi 엔진 모델이 12.7㎞/ℓ 수준이다.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의 판매가는 3천943만원부터 시작한다.

트림별 상세가격 및 옵션정보는 판매가 시작되는 내달 4월 중순에 공개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함의 정수를 담은 모델"이라며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포함한 새로운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쟁력과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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