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6일 공유주방 스타트업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15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된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공유주방 서비스인 위쿡(WECOOK)을 선보였다.

위쿡은 주방설비를 갖춘 공간을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서비스다. 공유주방은 음식료 사업자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공유경제형 사업모델이다.

롯데호텔, 롯데쇼핑 이커머스, 롯데슈퍼, 롯데지알에스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사업제휴를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롯데는 공유주방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식품·유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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