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프린시펄의 세마 샤 전략가는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과거처럼 경기침체를 의미하려면 역전 현상이 더 지속하면서 광범위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샤 전략가는 "금리 역전이 경기침체의 신호인지를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 "우선 역전 현상이 몇 개월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리 역전 현상이 더 광범위해질 필요도 있다"면서 "앞선 경기침체에는 모든 수익률 곡선이 역전됐다"고 지적했다.

샤 전략가는 또 글로벌 중앙은행 양적 완화 정책의 유산으로 중앙은행이 매우 많은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장기 금리를 끌어 내리는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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