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이모저모>'주식 전도사'의 라이브 방송
<증권가 이모저모>'주식 전도사'의 라이브 방송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3.29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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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라이브 방송에 나서며 고객들에게 주식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 대표는 다음 달 4일 저녁 7시 반에 온라인 명함저장 앱 '리멤버'에서 주최하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다.

라이브 방송 주제는 '카페라테 마실 돈으로 주식 투자해라'이다.

일방적인 강연 형식이 아니라 고객들의 질문을 받고, 리 대표가 이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리 대표는 직접 유튜브 채널인 '존리라이프스타일주식'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자산운용사에서 회사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있지만, 운용사 대표가 본인 이름으로 유튜브 계정을 개설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전일 기준 리 대표가 운영하는 채널 구독자는 9천400여명으로, 1만명에 근접해있다.

그의 채널에는 위험과 변동성의 차이,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등 주식에 대한 지식을 소개하는 콘텐츠부터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 등의 경제 현황에 대한 소개 콘텐츠 등이 담겼다.

박일환 전 대법관 등 사회 저명인사를 모시고 대화를 나누는 '렛츠 토크' 시리즈, 세뱃돈으로 아이들에게 자본가가 되는 방법 가르쳐주기 등의 소프트 콘텐츠들도 올라와 있다.

주식 투자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리 대표의 지론으로, 그가 주식 투자를 강조해온 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는 그간 한국이 사교육비·보험·자동차에 대한 소비로 매일매일 가난해지고 있다고 목청을 높여왔다.

매일 소비하는 자동차와 사교육비 등 남에게 보이는 소비를 줄이고 그 돈으로 주식, 펀드를 사서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약 6년째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버스강연 투어를 하며 그간 오프라인에서도 주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TOP(Top of Mind)'이라는 마케팅 용어가 있다. 사람들이 실제 펀드에 가입하기보다 펀드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먼저 떠오르는 운용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공모펀드 시장이 죽었기 때문에 운용사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TOP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증권부 김지연 기자)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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