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KT CS는 29일 양승규 전 KT 고객 최우선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양승규 대표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하여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했다.

KT와 KTF 합병 이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고객최우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승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여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KT CS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도 매출액 5천2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33%가 성장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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