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카드는 오는 5월 24일 코스트코코리아의 결제 카드 변경을 앞두고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한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혜택을 공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9일 "현대카드 M 포인트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라며 "연간 포인트 사용률이 94%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사용처를 바탕으로 현재 M 포인트 이용 고객은 약 650만명을 넘어섰다.

M 포인트 사용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차량 관련 혜택이 눈에 띈다.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5년간 최대 200만 원까지 차량 구매대금 결제에 M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M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매에 활용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M 포인트를 미리 받아 사용하고, 36개월 안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2년 안에 차를 사겠다는 확실한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차구매통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좋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보유한 M 포인트에 월 2%, 연간 최대 24%까지 이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말뿐이 아닌 손안의 디지털 서비스로 '락(Lock)'과 '리밋(Limit)'을 이용할 수 있다.

'락'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결제와 현금서비스 등을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을 돕는다.

'리밋'은 카드의 사용금액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획적인 카드 사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팝의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를 필두로 '콜드플레이'와 '비욘세', '에미넘' 등 국내 음악 팬들이 꿈꿔 왔던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속해서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이 같은 인기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며 모든 현대카드 소지자들에게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 입장에서는 상품에 탑재된 혜택과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문화 이벤트 할인 서비스까지 사실상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대표 레스토랑 이벤트 '고메위크', 여행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현대카드 프리비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천편일률적인 카드 디자인에 새로운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었다"며 "현재 현대카드는 파격적인 세로형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상품에 부분적으로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체 상품에 새로 디자인을 전면 적용한 것은 전 세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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