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큰 폭 올랐다.

미 국채 가격은 무역 낙관에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며 하락했다.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틀 연속 반등해 2.40%를 회복했다.

달러화 가치는 무역협상 기대에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올랐다.

뉴욕 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가능성 등으로 큰 폭 올랐다.

무역협상이 타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자극할 만한 소식이 이어졌다.

백악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종료된 고위급 무역회담과 관련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진전이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협상에 참여했던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중국 대표단과의 업무 만찬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해 기대를 키웠다.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2.4% 선을 회복하는 등 하락세가 진정된 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작년 말 금융시장 불안을 떨치고 1분기에 주가와 유가는 큰 폭 올랐다. 달러와 국채도 상승했다.

1분기에 다우지수는 11%, S&P는 13%, 나스닥은 16% 각각 급등했다. S&P500 기준으로 보면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월 들어서는 30bp, 1분기에는 27bp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1분기에 1.1% 상승해 2018년 2분기 이후 가장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WTI는 올해 1분기에는 32% 급등했다. 분기 상승률은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0.6% 감소했던 데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보다 부진했다.

2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8% 올랐다. 월가 예상보다 낮았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가 발표한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4.7에서 58.7로 하락했다. 시장의 예상 60.7보다 낮았다.

반면 지난 2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4.9% 증가한 연율 66만7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 2.1% 증가한 62만 채를 큰 폭 상회했다.

또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도 98.4로, 전월 확정치인 93.8에서 올랐다. 시장 기대이자 예비치인 97.8을 웃돌았다.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은 수익률 곡선 역전이 특별히 심각한 신호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1분기 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불안할 수 있지만, 이에 과잉 반응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지금 당장 50베이시스포인트(bp)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22포인트(0.82%) 상승한 25,928.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96포인트(0.67%) 오른 2,834.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16포인트(0.78%) 상승한 7,729.3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67% 올랐다. S&P는 1.2%, 나스닥은 1.13% 각각 올랐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과 주요 경제지표 및 국채금리 움직임, 브렉시트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백악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종료된 고위급 무역회담과 관련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진전이 지속했다고 이날 평가했다.

협상에 참여했던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중국 대표단과의 업무 만찬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해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그동안 논의를 거부하던 사이버 보안법과 관련해 미국 측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는 등 낙관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중국이 자국 자유무역지대에서 해외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허가키로 했다는 점과 JP모건체이스와 노무라홀딩스의 중국 합작사에 대한 과반지분 신청을 한 승인 점 등도 양국 협상 타결 기대를 자극했다.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2.4% 선을 회복하는 등 하락세가 진정된 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 국채시장에서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 이후 주가지수는 국채금리 등락에 민감하게 연동해 움직이는 중이다. 금리 낙폭이 커지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식이다.

영국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금융시장은 차분했다.

영국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출한 유럽연합(EU) 탈퇴협정안을 부결시켰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영국 하원의 EU 탈퇴협정 표결 결과에 유감을 표하면서 "오는 4월 12일 '노 딜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U는 지난주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이번 주 브렉시트 방안을 가결하지 못하면, 4월 12일 전에 노딜 브렉시트 혹은 브렉시트를 장기 연기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파운드화가 일시적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반응은 제한됐다.

이날 종목별로는 처음 거래된 리프트 주가가 상장 가격인 72달러 대비 8.7% 오른 78.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88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1.01% 올랐고, 기술주도 0.98%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1분기 주가가 큰 폭 올랐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의 트라시에 맥밀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대표는 "주가를 현 수준에서 크게 밀어 올릴 만한 기업 순익의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2.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99% 하락한 13.7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7bp 오른 2.416%를 기록했다. 이번 주 4.3bp 하락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9bp 상승한 2.820%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8bp 상승한 2.276%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으로 주간 수익률 하락 폭은 30년과 2년 각각 7.3bp, 5.6bp로 축소했다.

10년과 30년, 2년, 3개 만기 모두 월간 하락률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컸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6.1bp에서 이날 14.0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진 게 아니냐는 기대 속에 안전자산 수요가 줄었다. 중국증시가 급등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올랐고, 유럽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베이징에서의 건설적인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미국 측 대표단은 전일 베이징에 도착해 무역협상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향후 양국 정상이 서명하고 무역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합의안을 세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반등했지만, 최근 국채수익률은 이번 달 큰 폭 하락했다. 3월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확실한 비둘기로 돌아선 영향이다. 연준은 당초 올해 2번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0번으로 낮췄다.

뉴버거 베르만의 타노스 마르다스 투자등급 채권 투자 글로벌 공동대표는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심경 변화를 반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미국과 중국 양측이 합의에 이르길 기대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특별한 세부사항에 대한 발표가 공식적으로 나올 수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1월 개인소비지출 및 2월 개인소득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자 미 국채수익률은 고점을 다소 낮추기도 했다. 다만 경제지표 민감도는 무역협상 낙관에 가려 크지 않았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금 당장 50bp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크지 않았다.

이제 미 국채시장은 성장 증가 속도에 대해 우려가 커진 가운데, 다음 주 고용보고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디 아그리꼴의 알렉스 리 금리 전략 대표는 "3월에 약 17만5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한 발짝 물러서서 경제를 바라보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보장할 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트가스의 토머스 치주리스 채권 분석 대표는 "시장은 수익률 하락으로 수년간 침체한 인플레이션 기간을 반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추정은 우리의 기본 가정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이 3.0% 이상으로 오르고, 연준이 추가 긴축을 무기한으로 자제하는 한 인플레이션 반등을 배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81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580엔보다 0.235엔(0.21%)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217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233달러보다 0.00060달러(0.05%)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4.30엔을 기록, 전장 124.10엔보다 0.20엔(0.16%)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3% 상승한 97.262를 기록했다. 이번 주 0.65% 올랐다. 3월 들어서는 1.1% 올랐는데,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월간 상승률이다.

무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달러는 이번 주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해 벌인 무역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밝혔고, 백악관 역시 미국과 중국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으며 무역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의 건설적인(constructive)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 종료 가능성은 더 커졌지만,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5개월래 최저치에서 벗어나 이틀 연속 상승, 2.40%를 회복한 것은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국채금리가 오르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높아진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 올랐다.

BMO 캐피털의 그레그 앤더슨 외환 전략 글로벌 대표는 "PCE 가격지수는 약했다"며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 안도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투자자들은 분기 말을 준비했다"며 "달러-엔의 붕괴를 우려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로는 이날도 소폭 하락했다. 이번 달 들어 1.2%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 등 유로존 경제 우려, 새로운 부양책을 꺼내든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선회에 이번 달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킷 주케스 전략가는 "2020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이 1.8%에서 1.4%로 내려가면서 유로는 약세를, 국채수익률은 하락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영국 의회가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 3차 승인투표도 부결시키면서 파운드화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승인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 소폭 상승했던 파운드-달러는 낙폭을 키워 1.2달러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결국 0.26% 내린 1.30231달러에 마감됐다.

노딜 브렉시트 발생 가능성 등 영국의 정치 상황은 더 불확실해졌다.

ING의 제임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이틀간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 끝에 영국 의회에서 부결됐다"며 "메이 총리는 반대표를 많이 줄이긴 했지만, 현재 형태의 협상안은 끝난 것으로 보이며 결론을 도출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앤더슨 대표는 "시장은 브렉시트 과정이 장기간 연기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파운드와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4달러(1.4%) 상승한 60.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분기에 32% 급등해,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이란 및 베네수엘라 제재 강화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산유국 비판 여파,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시걸 만텔커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국 담당 차관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이 이란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술과 불법적인 이란 원유 수출 문제 등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이번 주 이란에 대해 추가적인 엄격한 압박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오는 5월에 미국이 우리나라 등 8개 나라에 제공했던 이란 원유 수입 제재 유예 기한이 만료된다. 미국이 제재 유예 조치를 연장하더라도 일부 국가는 제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미국이 글로벌 정유회사와 원유 무역회사 등에 베네수엘라와의 거래를 줄이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백악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종료된 고위급 무역회담과 관련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진전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상에 참여했던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중국 대표단과의 업무 만찬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해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논의를 거부하던 자국의 사이버 보안법의 수정과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는 등 낙관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중국이 자국 자유무역지대에서 해외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허가키로 했다는 점과 JP모건체이스와 노무라홀딩스의 중국 합작사에 대한 과반지분 신청을 한 점 등도 양국 협상 타결 기대를 자극했다.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탄탄한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WTI는 이에따라 장 초반 배럴당 60.73달러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 하원이 데리사 메이 총리가 마련한 유럽연합(EU)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방안을 부결시킨 이후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가능성 등 영국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유가가 너무 높으며, 산유국이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압박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한편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지난주보다 8개 감소한 816개로 떨어졌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큰 폭 올랐지만, 고점 인식도 강화될 수 있다고 봤다.

한텍 마켓의 리처드 페리 연구원은 "강세론자들은 여전히 유가의 상승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의 변동성 장세 이후 유가의 고공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