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LG전자가 다음달 19일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ThinQ)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출고가는 119만9천원이다.

LG전자는 오는 5월 말까지 LG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듀얼스크린 개별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이 플립(Flip) 커버 안에 6.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이 있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올 초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기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의 가격은 미화 기준 1천 불 이상이 될 것인데, 가격 책정이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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