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테이블 종합] JP모건 재무 정상…NH증권 IPO 선두
[리그테이블 종합] JP모건 재무 정상…NH증권 IPO 선두
  • 황병극 기자
  • 승인 2019.04.0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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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법률자문, 딜로이트안진 회계자문 1위 차지

삼성증권 유상증자 수위…KB증권 채권 주관·인수 2관왕

UBS KP물 주관부문 최고 자리 등극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JP모건이 올해 1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재무자문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앤장법률사무소가 M&A 법률자문에서, 딜로이트안진이 회계자문에서 각각 선두를 달렸다.

NH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를 대표 주관한 덕분에 기업공개(IPO)에서 정상에 올랐다. 반면 NH투자증권이 줄곧 1위를 지켰던 유상증자에서는 삼성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채권부분에서는 KB증권이 올해 1분기에도 주관과 인수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UBS가 외화표시채권(KP물) 주관부문에서 왕좌에 등극했다.

연합인포맥스는 1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완료 기준(Completed) 재무자문 실적(화면번호 8460)에서 JP모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JP모건은 2조3천억원 규모 신한금융그룹의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마무리했다. 어피니티와 비알브이(BRV)의 SSG닷컴 투자 건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삼성증권은 1조6천850억원 규모의 코웨이 인수를 자문하며 2위에 올랐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HSBC 등 외국계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M&A 법률자문에서는 김앤장이 2위와 큰 차이로 정상을 지켰다. 특히, 김앤장은 ING생명과 코웨이 등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거래에서 높은 실적을 올렸다.

세종과 태평양, 율촌, 광장 등 이른바 톱5 대평로펌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화우와 지평, LAB파트너스, KCL 등이 차지했다.

M&A 회계자문에서는 딜로이트안진이 왕좌에 올랐다. 딜로이트안진은 ING생명과 쉬완스컴퍼니 매각 등에 관여했다. 삼일PwC가 2위에 올랐고, 삼정KPMG와 EY한영이 뒤를 이었다.

IPO에서는 NH투자증권이 1위에 등극했다. 현대오토에버와 드림텍을 대표 주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신증권은 에코프로비엠과 이노테라피의 IPO를 대표 주관하면서 2위를 나타냈고,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도 5위권에 들었다.

유상증자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삼성증권이 웅진씽크빅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한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의 순위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 1분기 유상증자는 대략 8개 정도에 그쳤다.

채권부문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KB증권의 독주체제가 이어졌다. KB증권은 채권 주관과 인수에서 모두 정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채권 주관에서 2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SK증권, 키움증권 등이 뒤를 쫓아갔다.

또 채권 인수에서도 KB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이 KB증권을 맹추격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KP물 주관에서는 UBS가 정상에 올랐다. UBS는 8억1천만달러의 발행 주관액과 13.8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HSBC는 1억달러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BNP파리바가 3위에 올랐고, 씨티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각각 4위와 5위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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