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BI간편인증'은 기존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자서명과 간편 이체 기능을 탑재했다.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기존 인증서와 동일한 규격을 따라 시스템 연동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객이 스마트 뱅킹 서비스 이용 시 지문이나 안면인식, 핀 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고 이체까지 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 핀테크TFT 이은화 이사는 "앞으로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금융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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