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삼성전자 출신 빅데이터 전문가 영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B국민은행은 1일 데이터전략본부장(전무)에 윤진수 전 현대카드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KB금융지주 데이터총괄임원(CDO),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본부장도 겸직한다.

기존에 지주 CDO를 겸임하던 한동환 전무는 디지털혁신총괄(CDIO)만 맡게 된다.

윤 본부장은 업계에 잘 알려진 빅데이터 전문가다.

1964년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카이스트에서 공부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거쳐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근무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IT기업과 금융을 경험한 전문가 영입을 통해 신기술 대응은 물론 데이터분석 역량을 제고하게 됐다"며 "데이터 자산을 체계화해 상품과 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