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1일 공사 사옥과 충주 글로벌교육센터 시설관리 비정규직 근로자 61명을 자회사 '예울FMC' 설립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시설관리 회사를 세워 절감되는 재원 전액을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활용해 보수와 복지제도를 개선했다.

또 정부의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취지를 반영해 직무급제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시설관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예보는 2017년 7월 20일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간제와 파견제 직원 총 68명을 정규직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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