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롯데건설이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960세대)'가 입주하면서 총 4천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마무리된다.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 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됐다. 공급 당시 최고 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 11월 1차(1천743세대) 입주를 시작해 2017년 9월 2차(470세대), 작년 10월 3차(1천236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개발사업지 내 초등학교와 대형마트, 대규모 판매시설, 오피스, 경찰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됐다.

오피스텔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다양한 입주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피스텔이라는 수익형 상품에 특화된 '1:1 맞춤형 전문 상담사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월세 등 임대수요가 많은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해 부동산 연계 임차인 연결, 잔금대출 은행 소개, 개별적인 애로사항 등을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에도 보기 힘든 44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를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며 "이번 마지막 입주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된다"고 전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체 조감도. 자료: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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